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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로러닝으로 기업교육 설계하기

    페이지 정보

    관리자 21-05-07 16:37

    본문

    [김민정 교수] 마이크로러닝으로 기업교육 설계하기


    펜데믹이 장기화되면서 대면 교육이 어려워진 기업들은 효과적인 온라인 교육을 설계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한 이유로 마이크로러닝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온라인만으로 진행되는 교육의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으며, 그러한 노력의 대표적인 방법으로 플립러닝을 많이 활용하고 있다. 플립러닝의 사전자기주도 예습활동은 주로 온라인 기반의 학습이므로, 이를 위한 마이크로 콘텐츠를 개발하고 활용하는 모습은 매우 빈번하게 발견된다. 이렇게 활용되는 많은 온라인 러닝 콘텐츠는 과연 마이크로러닝의 필수 설계 요소를 갖추고 그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면 마이크로러닝은 어떻게 설계되어야 하는가?


    짧은 동영상을 단순히 마이크로러닝이라고 이해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마이크로러닝은 하나의 목적을 가진 학습활동의 단위이지 콘텐츠 그 자체가 아니기 때문이다.

    러므로 마이크로러닝을 설계할 때는 다음과 같은 기본 원리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


    '분명한 조직의 목표'를 반영할 것


    최근 마이크로러닝을 활용하는 경향을 보면 다른 조직에서 활용하니까 우리도 한다는 유행에 의한 도입이 많은것이 사실이다.

    또는, 이전의 긴 교육 콘텐츠보다는 학습하기가 수월하다는 측면에서 마이크로러닝을 도입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이런 것들도 마이크로러닝의 도입 이유일 수는 있다. 그러나 가장 우선적으로 다뤄져야 하는 부분은 마이크로러닝 도입이 조직의 어떤 부분에서 이점을 가져다줄 수 있는지 판단하는 것이다. 이는 유행이나 단순한 편리성이 아닌, 마이크로러닝의 교육적 이점이 다른 교육 방식에 비해 조직에 더 도움이 되는가를 가장 먼저 따져보라는 말이다.


    이것이 마이크로러닝의 설계의 시작점이다.